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ally Yang May 12. 2021

Lunch Talk 10 이사 후

30일 복근 만들기 챌린지

이사  백신 2차를 맞고  번째보다 많이 아파서 (몸살  것과 비슷한 증상) 타이레놀을 4시간 간격으로 먹으며 주말 내내 누워 있었다. 널려져 있는 이삿짐을 보면서 빨리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결국 2주에 걸쳐 정리를 마쳤다. 참고로 2 전에는 남편이 혼자 여행  사이에 일주일 만에 모든  정리를 마쳤었다.


지인이 쓰지 않는 식탁을 주셔서 2년 만에 식탁에 앉아서 밥을 먹었다. 앉아서 밥을 먹는다는게 이렇게 감개무량한 일일줄이야. 어제부터는 콘도에 있는 Gym에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1년 동안 콘도에 있는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남편과 나는 출석 도장을 찍기로 했다.

오랜만에 운동기구들을 보니 반가운 마음에 30일 복근 만들기 챌린지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ㅎㅎ


요즘 자주 아침 일찍 눈이 떠져서 오늘도 6시에 일어난 김에 성경책을 (오랜만에) 펼쳤다. 앱이나 화면을 통해 보던 성경책을 종이로 넘어가며 읽는 느낌이 새롭게 다가왔다.


보여지는 라이프가 업그레이드  것만큼 보이지 않는 내면도 같이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으로 감사의 기도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Lunch Talk 9 이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