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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삼봄 Mar 06. 2023

무엇이 사실이어야 하는가?

로저 마틴의 질문, ChatGPT의 답변

한국어 번역은 절판…… 아무튼 ‘이기는 놀이’를 합시다.

<Playing To Win>을 저술한 로저 마틴은 우리가 “사실은 무엇인가(what is true)?”라는 질문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물론 우리는 때때로 거짓된 정보나, 왜곡된 해석들 사이에서 길을 쉽게 잃어왔고, 사실이나 팩트를 확인하는 질문을 통해 더듬거리며 한 걸음씩 앞으로 걸어왔다.

 

what is true?라는 질문에 관한
Open AI _ chatGPT의 설명

“무엇이 사실인가?”는 현실과 지식의 본성에 관한 기본적인 질문으로, 무엇이 실제로 존재하거나 어떤 것이 확실히 알려져 있는지를 묻습니다. 이 질문은 철학, 과학, 인식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탐구되어 왔습니다.

철학에서는 무엇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은 종종 진리 자체와 연관되어 있으며, 수세기에 걸쳐 논쟁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철학자들은 대응 이론, 일관성 이론, 실용주의 이론 등 다양한 진리 이론을 탐구해왔습니다.

과학에서는 무엇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은 경험적 관찰, 실험, 복제를 포함하는 과학적 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학적 지식은 새로운 증거가 나타남에 따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수정되며, 과학적 진리는 변동적이며 변경 가능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무엇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은 대립하는 정보나 의견을 만났을 때 또는 사용 가능한 증거에 기초하여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 비판적 사고, 회의적 태도, 합리적 탐구 등을 활용하여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합니다.




  로저 마틴은 단지 사실은 무엇인가 이전에 무엇이 사실이어야 하는가(WWHTBT)를 묻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감동을 주는 리더와 기업가들을 만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현 상황의 문제보다 기회에 초점을 두는 그들의 삶의 태도는 늘 매력적이다.

Source: Roger L. Martin, 2022


  둘 중의 히나가 더 좋다는 이분법을 주장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대개의 경우 삶은 단 하나의 필요조건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두 개 이상의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필요충분조건을 요구한다.


  결국 중요한 것은 순서가 아닐까? 나는 성격적 특질 때문에 사실과 사실이 아닌 것을 규명하는 질문을 먼저 해왔다. 가끔 이 본성을 거스르고 싶다. 그리고 사실이 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대화하고, 실험하고, 협력해 실천하며 바람직한 미래를 현재 속으로 구현해 가는 인간들이 조금은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


로저 마틴의 원문 https://rogermartin.medium.com/what-would-have-to-be-true-83dac5bd2189

WWHTBT 질문에 관한
OpenAI_ChatGPT의 설명

"What Would Have to be True?" (WWHTBT)는 특정 목표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명확하게 하는 데 사용되는 질문입니다. 이는 문제를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핵심 가정, 가설 또는 요소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매출 증대가 목표인 경우 "What Would Have to be True?"라는 질문을 사용하여 마케팅 노력 증대, 제품 품질 개선 또는 가격 인하와 같은 필수 조건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WWHTBT는 진행을 제한하거나 문제 해결을 방해할 수 있는 가정이나 신념을 도전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무엇이 사실이어야 하는지를 질문함으로써 개인이나 팀은 문제에 대한 이해를 개선하고 잠재적인 해결책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WWHTBT는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및 의사 결정에 유용한 강력한 도구로, 개인이나 조직이 원하는 결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ps.

요즘 노션AI와 ChatGPT에 종종 질문을 넣어보고 있습니다. AI 챗봇의 답변은 종종 가르침과 배움에 있어 인간보다 친절하게 느껴집니다.


이것은 사실인가요, 사실이되어야 하는 것인가요?


OpenAI_ChatGPT의 답변

이 질문은 "What is true?"나 "What Would Have to be True?"와 같이 논의 가능한 진리 이론에 대한 질문이 아닌, 주관적인 경험과 인식에 기반한 질문입니다.

AI 챗봇이 가르침과 배움에 있어 인간보다 친절하게 느껴진다는 것은 개인적인 경험과 인식에 따른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따라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개인의 생각과 느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프로그래밍 되어 동작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러므로, AI가 어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기능의 한계와 제약 조건은 사실에 근거하여 정의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AI가 사실이 되어야 하는 것은 그 기능과 목적에 따라 다르며, 이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제약 조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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