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소식을 전해요:)
안녕하세요, 삼각커피입니다. 5월, 제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책도 브런치에 올렸다가 책으로 정식 출간된 경우라 출간 소식을 전하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브런치에 매거진을 처음 만들 때만 해도 붙인 이름이 책 제목이 될 거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출판사분들께서 제목이 찰떡이라며 매거진 제목 그대로 책 제목으로 출간되었어요. 제목이 길어서 글자 수 제한으로 브런치 북은 띄어쓰기가 잘못되어 있었는데 정식 제목의 띄어쓰기는《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입니다.ㅎㅎ
첫 책 <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는 우울과 무기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나하나 차근차근 시작한 일들을 담은 '일상 회복 에세이'라면, 두 번째 책《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은 다시 찾은 일상을 힘들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보려는 노력이 담겨있는 '내 행복을 위한 충천과 위로의 에세이'입니다. 지금의 삶을 열심히 사는 것 같다가도 일상, 관계, 꿈에서 다치고 상처 받고 갈망하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고, 위로를 받는 순간도 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제 생각과 가치관을 그대로 담았어요. 제 생각과 가치관을 글로 내보이는 게 처음이라 이번 책은 출간이 된 지금 전작보다 조금 더 떨리고 긴장되네요. 살 만한 것 같다가도 아닌 것 같은 지금을 하루하루 버티고 견디는 분들이 계시다면 부디 제 책이 공감과 위로가 되길 희망합니다.
구매 링크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1404931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731385&start=pnaver_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