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쓰라린 달큰함에 취하며
갈 곳을 잃은 나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
두둥실 떠다니다 어딘가에 나앉을까
이리저리 휘어잡히다 손아귀에 사라질까
속 없는 가슴을 긁어내어
정성 들여 쑤어낸 이 마음
버려질까 짓밟힐까 잊힐까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
무심한 말 한 마디에 오래 머무는 사람입니다. 그런 문장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