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이 아니어도 괜찮은 나라를 찾아서

독서_[느리게 가는 버스], 성우제, 강

by SAM
KakaoTalk_20250730_142218626_02.jpg 아마도 대학생일 때 친구가 추천해줘서 읽었던 것 같다.


저자는 장애가 있는 자식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그런 장애에 대해 한국과 캐나다의 현실을 조근조근 말해준다. 분노하거나 섭섭해하기보다는 누군가에게 혹여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적당한 감정과 함께.


"지금의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들과 견주어도 괜찮을까?"


이 책이 발간된 것이 2006년이라 적혀있으니, 내가 이 책을 읽은 지도 아마 10년은 더 된 일이다.

어쩔 수 없이 나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괜찮은지 궁금해졌다.

2025년의 대한민국은, K-pop의 위상으로 한껏 들떠있는 지금은, 온갖 수술을 하러 외국인도 방문하는 대한민국은 과연. 장애, 노인, 나와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그 태도가 10년 전과 비교하여 나아졌을까? 지금이라면 "평범"하지 않음이 버거워서, 외국으로 이민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을까 궁금해졌다.


다만 결혼을 하지 않은 40대라는 이유만으로도 나는 가끔 힘이드는데.


keyword
작가의 이전글솔직한 건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