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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개미 Jun 04. 2021

SBS 라디오 '아침창'에 제책이 소개되었어요!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

어제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청취자분들 께 책 《지하철이 무섭다고 퇴사할 순 없잖아》를 직접 낭독해 주시고 소개해 주셨어요 :D

저는 평소 라디오를 듣지 않아 몰랐는데, 라디오 애청자분들께는 나름 유명한 프로그램이더라고요.


읽어 주신 글이 마침 며칠 전 브런치에도 발행했던 <울지 않는 착한 아이가 될 필요 없어>인데 기억하시나요?

우는 건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생각 때문에 슬픔을 참아왔다면, 감정을 억압하지 말고 적절하게 표출하는 것이 마음을 지키는 일이라구요.

김창완님의 편안하고 다정한 목소리듣고 있자니 사무실에서 몰래 듣고 있다가 괜스레 울컥해서 훌쩍였어요. 자기 책에 감동받아 훌쩍이는 작가 바로 접니다!!ㅎㅎ


바로 이 글

https://brunch.co.kr/@sammys/181


아쉽게도 저작권 문제로 다시 듣기는 어렵다고 요.

마지막 김창완님 멘트 살짝 소개해 볼게요.

오늘도 마음 편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꼭 내가 우는 걸 누가 알아 주어서가 아니라, 엉엉 울어서 광고를 하진 않더라도 자신의 슬픔, 아픔을 억누르지 말라는 말입니다.
눈물을 참고 삼키면 돌이 넘어가는 것 같죠?
-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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