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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는 청산가리

근처에도 가지 말아야

by 이정욱 교수
한국 사람을 서서히 죽여라


중국에서 넘어온 간식 탕후루에 붙은 음모론이다.

음모론 아니다. 진실이고 팩트 같다.

탕후루는 과일이 아니다.
과일의 얼굴을 한 독약이다.


과일의 과당 + 설탕(단당) = 이당


2023062201532_0.jpg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탕후루는 먹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탕후루를 감싸고 있는 강력한 당분이 몸에 들어와 에너지로는 아주 조금만 쓰이고

남게 된 많은 당이 고스란히 이것으로 남는다.


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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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쌓인 지방은 지방간으로, 지방간은 간염, 간경화를 거쳐 간암으로 발전한다.


설탕의 포도당은 혈액 내 당의 농도를 높여 '성인 당뇨병'을 만든다.

탕후루에 코팅된 설탕은 순간적으로 혈당을 가파르게 올리는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기 때문에


건강에 있어서는 독극물이다.


강한 단맛은 마약중독자, 알코올중독자처럼 뇌에서 '도파민 호르몬'을 뿜어서
중독을 일으키고 혈당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과정에서 저혈당과 공복감이 생겨 과식과 폭식을

일으킨다.




이런 문제 외에
탕후루 제조 과정에서 설탕이 녹으면서 생기는 '최종당화산물(AGEs)'은 이것이라고 한다.

2023-09-03_3-55-08.jpg
당 독소


당 독소는 단백질과 당이 고온에서 결합하면서 생기는 변성된 부산물로 자체 분해나 배출이 되지 않아 세포 내 주요 효소와 결합하면서 세포의 액티비티를 눌러 면역과 신경시스템에 염증을 발생시킨다.

당 독소는 혈관, 피부, 근육, 관절에 염증을, 치매, 심장질환, 난소증후군 유발 위험을 높이는 절대 먹어서는

안된다. 음식도 어느 정도 것 해야 음식이고 간식도 어느 정도여야 간식이다.


돈주고 탕후루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먹자.



(NOTE)

청산가리는 흰색이다.

메인 사진은 블루 슈거(파란 설탕)이다.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 안산술공방 이정욱 의학전문작가

- 공방 주소: http://kwine911.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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