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소의 심리학
fake smile
아무것도 아닌 것이 아니다.
웃음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소통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들 사이의 유대감을 형성시키고, 긍정적이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
무엇보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안정감, 편안함, 행복감을 제공한다.
썩소
가짜웃음은 웃는 척만 하거나 소리를 내지 않는 등
웃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웃고 있는 것이 아닌 웃음이다.
사람들은 가끔 (어떤 이유로 인해) 가짜웃음을 지어내며, 주변 사람들에게 잘못된 인상을 준다.
이러한 가짜웃음은 외부의 압박(분위기)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자신 내부의 감정과 상관없이 나타난다.
가짜웃음은 다양한 심리적 요인에 의해 유발된다.
직장상사의 헛웃음 나오는 아재 개그, 말도 안 되는 논리나 주장, 높은 직위를 가신 사람 주변에서 설레발치며
손바닥이 보이지 않게 비벼대는 사람들과의 자리에서 느껴지는 묘한 느낌에 억지웃음을 지어내는 경우가 있다. 또 하나는 자기 자신을 향한 비난, 비판에 대한 심리적 방어기제로 가짜웃음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가짜웃음이 사용되는 이유는 주변 상황이나 개인의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웃음은 개인의 심리상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행복하거나 기쁘거나 좋을 때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타나고, 스트레스나 우울감이 높을 때는 웃지 않거나
가짜웃음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웃음은 개인의 내면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이자, 웃음의 진실성은
개인의 긍정적인 심리상태와 연관되어 있다.
가짜웃음은 보통 웃는 모습과는 구별된다.
가짜웃음은 입술만 올리거나 미소를 지으며 소리를 내지 않으며, 일시적이다.
예민한 사람들은 가짜웃음과 진정한 웃음을 구별한다.
출처: mainedentalclinic.com가짜웃음을 판별하는 실험이 진행된 적이 있다.
시험자에게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상상을 하고 가짜 미소를 지으라고 요청한 후
사진을 찍었다. 다음에는 시험자에게 실제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도록 했고 이때도 사진을 찍었다.
미소는 두 가지 버전이 생성됐다.
사진으로 본 두 가지 버전의 미소는 얼핏 보면 비슷하지만 공감능력이 높을수록 두 미소를 잘 구별할 수 있다.
특이점은 직업, 나이에 따라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구별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다.
사회학자는 80%, 언론인은 73%, 생물학자는 66%, 물리학자는 60%로 일반적인 들이 가질 수 있는
절반의 확률 50%보다 높았다.
진짜 미소는 얼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고,
눈 주위에 주름이 더 많이 생긴다.
사람들은 가짜웃음을 사용하여 자신의 내면을 감추려고 할 때가 많다.
가짜웃음을 통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 인정을 받기 위해 사용된다.
가짜웃음은 일시적이며 상대방에게는 속임수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며,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봐서는 스스로 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
가짜웃음을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내면적인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지하고, 감정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좋다.
가짜웃음에서 벗어나 진실하고 자유롭게 마음껏 웃을 수 있길.
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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