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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욱 교수 Jan 15. 2023

술은 여성 호르몬을 OO 시킨다.

알코올이 에스트로겐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높인다.

술은 여성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호르몬(hormone)은 신체 내분비 기관에서 만들어지는 모든 종류의 화학물질을 말한다.

호르몬은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을 조절할 뿐만 아니라 수면, 성기능과 같은 신체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의 영향을 더 받는다.



여성은 생태적으로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남성보다 더 높다.

(통계적으로도 공포(포비아) 장애, 공황장애, 불안장애를 더 쉽게 느낀다.)

마음에 큰 충격을 주는 경험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이 발생한다.


에스트로겐(estrogen)은 여성의 2차 성징을 발현하고, 월경 주기를 만들고, 자궁내막 증식,

난포 성숙과 배란 촉진 역할을 하는 여성 호르몬인데 긍정적 이게도

알코올은 여성의 에스트로겐의 양을 증가시킨다.

적당히 술을 마시는 여성의 골밀도가 높다는 결과도 알코올이 에스트로겐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뼈의 성장과 재생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에스트로겐 수치는 술을 마시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높다.



그렇지만 너무 높은 에스트로겐 수치는 DNA를 손상시켜 세포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 체지방 비율이 높으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높은 수치의 에스트로겐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두통

불안

공황장애

비만

수족냉증

피로

졸음

기억력 감소

가슴의 붓기

성욕 감소

불규칙한 생리주기

월경 전 증후군(PMS) 증상을 높임

기분 변화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는 픽토그램(pg/mL) 단위로 측정되는데

다음과 같은 범위의 값을 갖는다.

healthline.com


이미 많은 연구 결과에서 알코올이 여성의 월경 주기를 담당하는 황체형성 호르몬과 난포 자극호르몬을

교란시켜 불임과 연관이 있다는 내용은 알려져 있다.

연령대 별 에스트로겐 수치


알코올은 폐경 전 여성의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고 안드로스테네디온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생성되는 자연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85세 이상 여성 50%가 어떤 형태로든 치매에 걸리게 된다.





버번, 맥주, 레드와인은 에스트로겐 생성 효과가 있고 생물학적 에스트로겐 활성 물질

(식물성 에스트로겐)포함되어 있다는 확인됐다.

이 술들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동물과 인간 모두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


panzerpaust.com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콩'에도 많다.

식물성 단백질도 많아 근육량 손실을 보충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콩(두유), 고구마, 버섯, 땅콩, 우유,

생선, 복분자, 블루베리, 자두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안산술공방에서는 수분, 맛, 색감이 좋은 고구마, 땅콩, 복분자, 블루베리, 자두를 가지고 수제전통주를

만든다. 시간 되시면 만드셔서 지인들과 나누신다면 뿌듯함과 함께 사람을 챙기고 즐기는 멋진 라이프를 즐겨보길.


- 안산술공방 이정욱 작가

- 공방 주소: http://kwine911.modoo.at


reference image: happyhealthyyou.com / medpagetoday.com / 여성 호르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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