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가 아닌 '덕분에'의 힘.
수많은 선배들과 함께 일을 해오면서,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항상 따르는 선배님이 계시다.
그 분 화법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누구누구 '때문에'라는 변경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 하나는,
누구누구 '덕분에'라는 표현으로 자신의 공을 항상 누군가에게 돌린다.
최근 핫한 예능 '환불원정대'에서 엄정화 님의 한 마디가 내 마음을 울렸다.
'지미(유재석). 덕분에. 내가 녹음을 다 하네. 고마워.'
'때문에'가 누구나 할 수 있는 변명이라면,
'덕분에'는 후배들을 춤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