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서사
by
김비주
Nov 5. 2022
가을이 앉았다
붉은 창을 걷어낸 세계 곳곳에
적이다
쌓아서 만들 수 있는 무거움이
가슴을 짓누른다
어느 결에 어리어 푸른 일기를 쓴다
가슴 총총, 마음 텅텅
숟가락을 얹어대던 들의 한 복판에
몸도 보낸다
빛나던 시간이여!
2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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