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라

by 김비주



나비 꿈은

꽃과 하나 되는 거지

무꽃에 흰나비

유채꽃에 노랑나비

이리저리 나르다

꽃인지 나비인지


한 폭 그림은

아름다운 햇살에 돋아나고

출렁이는 마음 언저리

가득한 날

눈이 휘황한


하얀

분홍

나비들

꿈이 되어 떠 다닌다


2021.6.29

작가의 이전글어머니의 지칭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