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054
피곤한 하루였다.
몸이 회복된 것 같아서 허물고 다시 쌓기를 다시 시작했다. 지난 50여일간 늘 그랬듯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과, 출근하자마자 선식과 우유로 아침을 챙겨먹을 때만 해도 완전히 회복이 된줄 알았다.
선릉에 미팅을 다녀오고 나니 컨디션이 너무 안좋았다. 아니 생각해보면 미팅 때도 안 좋았다. 하루의 중간쯤에 정상상태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오늘은 반차(?)를 쓰기로 했다. 오늘은 운동을 포함한 허물고 다시 쌓기의 뒷 부분을 항목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무척 힘든 하루였다. 근래 들어 이렇게 힘든 날은 없었던 것 같다. 오늘은 모두 제쳐두고 잠이나 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