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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혁 Dec 29. 2021

The Science of Storytelling

이야기의 탄생

"It's story that makes us human."

'글쓰기'라는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성에 호소하는 '논리적 글쓰기'와는 달리 감성에 호소하는 '스토리텔링'에 관한 자료를 찾아 보던 중, 영국의 작가 Will Storr가 쓴 The Science of Storytelling (2019)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 때는 저자에 대한 '반감'이 생겼습니다. 왜냐하면 'Storytelling'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Science'라는 표현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제1장을 끝내기도 전에 저의 '반감'은 격한 '공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심리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제시된 스토리텔링에 대한 저자의 주장을 따라가다 보니, 단순히 '글쓰기' 뿐만 아니라 '인간'과 '사회'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직접 번역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 정도로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이 책의 진가를 알아본 분들에 의해 번역본이 출간되어 있더군요. 《이야기의 탄생: 뇌과학으로 풀어내는 매혹적인 스토리의 원칙》 (흐름출판, 문희경 역, 2020) 어수선한 연말연시에 꼭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We think of the act of 'seeing' as the simple dectection of colour, movement and shape. But we see with our pasts."


#스토리텔링 #심리학 #윌스토 #이야기의탄생 #뇌과학으로풀어내는매혹적인스토리의원칙 #WillStorr #Storytelling #TheScienceOfStoryt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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