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Photography
곁에 누군가를 두고 싶어서
한 줌의 햇빛이라도 얻으려 헐벗은 줄도 모른 채 솟구치는 나무들처럼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끊임없이 손아귀를 뻗었다
놓치고 나서야 알았다
누군가 머물 수 있는 손 한 뼘의 곁이라도 내가 먼저 내어준 적이 없었다는 것을
찍고, 보고, 읽고, 그리고 기록하다. Photographer, Reader and Wor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