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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작가 Jan 29. 2021

나는 잠바다

#맏이의 동시

나는 잠바다

                               지은이 맏이


나는

따뜻한 잠바다.

나는 내 안에 있는 

따뜻한 솜으로

누군가를

감싸주는

따뜻한 잠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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