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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상주 Dec 22. 2019

생일

가장 받고 싶었던 선물은 당신입니다

  엄마를 한참 동안

기다린 날이 있었어요


혹시 오지 않을까

혹시 보고 있지 않을까


한참을 목을 빼고 서 있으니

달님이 환하게 비춰줍니다

이제 그만 들어가라고


눈물이 날까 하늘을 쳐다보니

별님이 반짝 비추며 윙크하네요

생일 축하한다고

.

.

생일 축하해





엄마에게 향하는 마음을 시로 적어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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