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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TNG 상상플래닛 Aug 10. 2022

상상하는 사람들이 모여 기술을 통해 현실로 만들다

플래닛 인터뷰 시즌 2: 이매지니어스


일상 속에서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보고 있으면, 마치 어렸을 적 봤던 SF 영화 속 상상이 실현된 것만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메타버스는 제약을 뛰어 넘어 가상과 현실의 연결을 확장하며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의 혁신을 촉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특히,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과 같은 기술의 발전은 메타버스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오늘 <플래닛 인터뷰>에서 만나볼 플래닛 멤버 ‘이매지니어스’는 이러한 증강현실을 활용한 메타버스 플랫폼 ‘파라버스’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증강현실 콘텐츠를 쉽게 활용하는 세상을 상상하고, 만들어가고 있다고 해요. 상상하는 사람들이 모여 기술을 통해 현실로 만드는 ‘이매지니어스’ 김진성 대표님의 이야기를 <플래닛 인터뷰>에서 만나 보세요!


*플래닛 멤버 ‘이매지니어스’의 김진성 대표님을 상상플래닛 2층 콰이어트 코워킹 라운지에서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영상을 통해 먼저 확인해 보세요.




다양한 유저들이 쉽게 AR에 접근할 수 있도록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파라버스를 서비스하고 있는 ‘이매지니어스’의 김진성입니다.


Q. ‘파라버스’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파라버스’는 AR(증강현실)로 다양한 가상의 오브젝트들, 3D 오브젝트나 다양한 콘텐츠들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3D 창작자들이 다양하게 개인 창작물을 올릴 수 있고, 가구, 자동차 등의 기업 제품을 미리 보거나 패션 아이템 같은 경우는 가상으로 착용도 해볼 수 있고요. 예술 작품의 경우도 다양한 작가분들의 작품을 가상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이매지니어스 김진성 대표


Q. AR에 관심을 갖고, 창업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온라인 쇼핑할 때 ‘제품을 미리 볼 수 없는 불편함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보니 ‘AR 기술을 활용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구하게 되었고, 저희가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보다는 강점인 AR 기술을 활용해서 ‘다양한 유저들이 쉽게 AR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AR 플랫폼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Q. 아무래도 실제와 같은 생생함이 중요할 것 같아요. 서비스 구현에 있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떤 점이었나요?
네, 맞습니다. 그동안 증강현실과 관련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요. 그래픽이 실사 같지 않은 느낌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래픽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물리기반 랜더링’ 기술 등을 도입해서 최대한 실사와 같은 생생함을 최대한 재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물리기반 랜더링: 관찰자의 눈이나 카메라로 실세계 사물을 보기 위해 필요한 빛, 물체, 시간과 같은 요소를 물리적 원리에 근거하여 표현하는 방법



파라버스 서비스 대표 이미지와 시연 장면 ⓒ이매지니어스



증강현실에 ‘NFT’를 접목하다
 

Q. 작년의 키워드가 ‘메타버스’였다면, 올해는 ‘NFT’가 많은 분께 주목 받고 있어요. 올해 초부터는 파라버스를 통해서도 NFT를 만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NFT와 관련해 어떤 서비스를 준비하셨나요?

NFT의 등장으로 기존의 디지털 콘텐츠는 소비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면, 이제는 디지털 콘텐츠도 가치가 부여되고,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파라버스에도 딱 필요했던 부분인데요. 그래서 다양한 3D 창작물들을 소유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가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안에만 있던 NFT 작품들을 현실 세계로 꺼내서 증강현실로 만날 수 있는 그런 서비스를 준비하였습니다.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디지털 자산


NFT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파라버스 NFT 베타 서비스 ⓒ이매지니어스


Q. NFT까지 섭렵한 파라버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까요?

NFT 시장이 아직 초창기여서 아직은 그렇게 활용할 곳이 많지가 않습니다. 아직은 컴퓨터 안에 파일일 뿐이고요. 그래서 저희는 NFT 작품들, 그리고 3D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AR 기능을 더 확장해서 다양한 추가 기능을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고요. 그리고 VR 기능까지도 앞으로 확장 계획이 있어서 3D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활용되는 그런 세상으로 저희는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Q. 지금에 와서 보면 코로나로 인해 AR, 메타버스와 같은 산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포스트 코로나를 앞둔 시점에서 관련 산업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모두가 좀 힘들었던 코로나 시절, 아무래도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없었던 부분 때문에 메타버스가 좀 많이 각광을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다시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 오프라인에서의 경험의 확장, 이런 부분들이 좀 더 각광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저희도 마침 또 패션 브랜드들과 같이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그런 협업도 진행을 했었습니다.


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이매지니어스 ⓒ이매지니어스


Q. 최근에는 VR과 AR을 넘어 ‘XR(확장현실)’이라는 개념도 많이 활용되는 것 같아요. AR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XR’이라고 하면 아직 명확한 구분은 딱히 없는 그런 분위기인데요. 보통은 AR, VR 등을 통칭한 그런 확장된 경험을 표현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파라버스도 AR부터 먼저 활용을 하고 있지만 3D 콘텐츠들을 활용해서 AR, VR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차후에는 VR 환경까지도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상’플래닛과 ‘Imagineers’


Q. 이번에 상상플래닛에서도 파라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셨다고 들었어요.

이번에 KT&G 상상플래닛 팝업에서 저희가 전시를 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전시는 저희 콘셉트인 ‘가상과 현실의 만남’ 그리고 ‘디지털 오브젝트도 현실의 물체와 동일하다’라는 저희 콘셉트에 맞게 미디어 아트 작품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단상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의 단상에는 실제 조형물이 올라가 있고요. 그리고 나머지 비어있는 단상에는 저희 파라버스를 통해서 비춰진 가상의 조형물들이 같이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마치 가상과 현실을 만날 수 있는 그런 전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매지니어스의 전시로 구성된 플래닛 팝업


Q. 얼마 전에는 상상플래닛 다른 입주팀과 함께 ‘NextRise 2022, Seoul’ 부스에도 참여하셨어요. 이런

컨퍼런스나 부스 체험은 처음이 아니시지만, 소감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NextRise’라고 하면 아시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박람회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좋은 자리에 상상플래닛 멤버분들과 같이 참여를 할 수 있어서 되게 좋았고요. 특히, 이번 코로나 끝나고 더 많은 관람객들이 오셔서 더 좋았고, 또 같이 참여를 하니까 바로 옆에 부스에 있으면서 많이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고 되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Q. 이매지니어스는 상상플래닛과 가장 오래 함께한 멤버인데요. 오랜 시간 머문 상상플래닛에서의 경험은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이매지니어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까요? 

상상플래닛은 이매지니어스에게 고향과도 같은 존재인데요. 벌써 2년 가까이 됐는데 그동안 ‘NextRise’ 뿐만 아니라 VC와의 만남(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기회를 아낌없는 지원해 주시고, 무엇보다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상상하는 사람들을 응원해 주는 것 이거 하나만으로도 저희는 엄청나게 큰 힘이 되어서 이렇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웃음)


플래닛 멤버 4개 팀이 참여한 ‘NextRise 2022, Seoul’
개관 2주년 플래닛 파티 게임에서 우승한 이매지니어스



상상력은 나의 힘


Q. 그동안 사업을 이어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초창기 스타트업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역시 투자 유치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자금도 많이 부족하고, 투자 유치도 어려웠는데요. 그래서 많은 VC 분들 만나 조언을 들으며 하나씩 개선해 나갔고, 결국에는 오랜 기간 거쳐서 첫 번째 투자 유치를 받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Q.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이매지니어스의 원동력은 확고한 상상력입니다. 저희가 상상하는 미래는 3D 콘텐츠들이 활발하게 다양한 메타버스 환경에서 활용이 되고 또 증강현실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이매지니어스가 이루고 싶은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전 세계 사람들이 저희 파라버스를 통해서 이런 증강현실 콘텐츠를 모두 쉽게 활용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 목표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상상이 현실이 될 때까지 절대로 멈추지 않겠습니다.


Q. 끝으로, 나에게 ‘이매지니어스’란?

저에게 이매지니어스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저희 회사 이름에도 포함이 되어 있는 부분인데요. 그래서 상상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기술을 통해 현실로 만드는 그런 모임이고요. 또 이 모임, 이 시스템을 잘 갖춰서 앞으로 저보다 훌륭한 많은 분이 모여서 더 훌륭한 상상들을 현실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매지니어스와 파라버스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 파라버스 홈페이지

- 파라버스 인스타그램


<플래닛 인터뷰>
저마다의 상상으로 사회혁신을 만들어가는 플래닛 멤버의 인터뷰 콘텐츠입니다. 정제된 콘텐츠를 통해 플래닛 멤버들의 비전과 가치를 즐겁게 조명해봅니다. 앞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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