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산책하듯
문득 마스크가 생각만큼 더 이상 불편하지 않다고 느낀 순간, 왠지 더 서글퍼졌다. 평범한 일상의 기준이 이렇게 달라지고, 희망과 기대는 하루가 지날 때마다 더 멀리 흐려지고 있다는 사실에, 그럴 수 없다는 것들 알면서도, 아무 일 없듯 다시 돌아와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든다.
매순간 산책하듯. '산책주의자'의 삶을 추구하며, 산책 중에 떠오르는 수 많은 생각들을 글과 그림으로 정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