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산하 Sep 11. 2024

[오늘의 일기] 월급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존재..?

텅장요정의 매직.



항상 월급은 작든 크든 받아도 텅장이 되는 것 같다.

많이 받으면 그만큼의 지출이나 적금 혹은 투자를 하게 되고

적으면 적은 선 안에서 자금을 운용하니 말이다.


그런데 분명 돈을 모으는 건 맞는데 왜 이렇게 살짝 씁쓸한 걸까?


월급을 받으면 금방 고정지출로 빠져나가는 것들이 숭숭 빠져나가고

나머지 돈은 얼마 남지 않게 된다.


미래를 대비하는 일이자만 살짝 허무한 건 어쩔 수 없는 일일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생각이 든 게 그 자금운용의 크기와 상관없이

지금 나의 생활수준에 비례해서 더더더더더더더 많이 벌게 되면

텅장요정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벌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고

그 마음을 ‘오늘의 일기’에 담고 싶었다.


월급을 받으면 아주 쏜살같이 찾아오는 텅장요정들,,,

내가 성공하면 더 이상 보지 말자 우리,,, 진짜로



이전 07화 [오늘의 일기] 결혼하기 좋은 나이는 몇 살일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