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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리아 Nov 25. 2022

[목표] 30일 글쓰기....달성

  브런치 홈페이지를 알게 되면서 도전을 몇 번 했었다. 하지만, 탈락이 되었고 다른 이웃분들은 이미 활동을 하고 있어 당시엔 내가 도전할 수도, 통과할 수도 없구나 하고 포기했었는 데 평소 서평을 쓰는 지라 이걸로 도전해서 브런치에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그 뒤로는 처음 이곳에서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차츰 흐러졌다. 매일 쓰는 게 독서 후 서평이니...소설, 산문 등 다양한 이웃분들의 글을 보면서 내가 과연 이분들 처럼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면서 점점 글을 쓰는게(심지어 서평마저..) 적어졌다. 


  그러다, 더 늦기 전에 아니 살면서 목표를 두고 움직인다는 건 한 사람의 인생을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생각도 좋지만 실천이 더 많은 효과를 낸다는 점. 큰 계획보다는 실천할 수 있는 작은 가능성을 시작으로 하라는 조언은 단순히 한다는 게 아니라 성공함으로써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선 난 하루 오전에 다이어리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물론, 투고 목적이 아니라 글 쓰는 습관을 길들이기 위해서다. 


  일기보다는 산문식으로 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적었다. 페이지는 한 페이지 정도로...

지루하지 않게 규정을 정했고, 최대한 일기로 흘러가지 않도록 썼다.(그렇더라도 일기가 된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어제 30일이 딱 되었고 쓰는 동안 주제가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만약, 주제가 생각나지 않으면 억지로 단어들을 끄집어 내서 쓰기도 했다.  현재, 브런치에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아직은 저장만 해 놓고 발행은 누르지 않았는 데 매일은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연재를 하려고 한다. 


  목표는? 결말까지 쓴다는 것!!!! 


그리고 계속해서 다이어리에 글을 쓴다는 것. 이건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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