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86_그릇이 넘쳐날때

by 모리아

흔히 자신의 그릇에 맞게 해야한다는 말이 있다. 이는 결코 실력이 낮거나 부정적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감당할 수 없을 때 문제가 생긴다. 각자 인생의 시간을 타인과 맞춰갈 수 없다. '비교'라는 단어는 희망을 가린다. 경쟁의식은 외면할 수 없지만 섣불리 타인과 비교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성정을 먼저 알아야 한다. 파악 후 실천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나 역시 타인과 비교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사소한 일이라도 꼭 비교를 하는 게 습관이 되어서 자괴감에 빠지고 스스로 왜 이렇게 밖에 못하나...힘든 시간이었다. 그러다 도저히 답도 안나오다 내린 결론 내렸다. 저들과 나는 다르다 라고 말이다.


이 말이 100% 비교를 몰아내지는 못했지만 항상 되새기면서 생각한다. 각자 삶이 있듯이 다 다르다고. 비교 대신 현재 내가 해결할 것과 목표를 향해 가자는 마음을 늘 붙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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