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feat. 위대한 개츠비
'기다린다는 것'이라는 책으로 북토크를 할 일이 있었다.
한참 동안 기다림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나누다
문득 책방을 운영한다는 건 정말 기다림을 업으로 삼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 무한한 희망을 품어야 이어갈 수 있는 일.
'Reserving judgement is a matter of infinite hope' - The Greate Gatsby
사주팔자에 흙이 반인 고집쟁이. 고집대로 살지 못한 탓에 영혼이 자주 없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