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일일한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보통 Jan 07. 2024

기다림을 업으로 삼았습니다

feat. 위대한 개츠비

'기다린다는 것'이라는 책으로 북토크를 할 일이 있었다.

한참 동안 기다림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을 나누다 

문득 책방을 운영한다는 건 정말 기다림을 업으로 삼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일. 무한한 희망을 품어야 이어갈 수 있는 일.


'Reserving judgement is a matter of infinite hope' - The Greate Gatsby

매거진의 이전글 빠트린 빈틈을 채우는 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