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食色紳言』,[明]龍遵 著
[46] 기욕을 물리치면 정신이 저절로 밝아진다
양명(陽明) 선생 왕수인(王守仁)이 말하였다.
“술 마시는 것을 끊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면 곧 기(氣)가 저절로 맑아지고, 쓸데없는 생각을 적게하고 기욕(嗜欲)을 물리치면 곧 정신이 저절로 밝아지며, 심기를 안정시키고 수면을 적게 하면 곧 정신이 저절로 맑아진다”
陽明先生曰: “絕飲酒, 薄滋味, 則氣自清; 寡思慮, 屏嗜欲, 則精自明; 定心氣, 少眠睡, 則神自澄.”
[평설]
이 글은 이락(李樂)의『見聞雜記』에 나온다. 술을 끊고 담백하고 먹고 잡생각 안하고 향락을 탐내지 않고,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잠을 적게 자라. 그러면 기는 맑아지고 정신은 밝아지고 맑아진다. 결론은 무언가 끊고 줄여야 몸도 정신도 화평해진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