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밝히는 지혜 -명심보감 177

by 박동욱

13. 『장원시(壯元詩)에 말하였다.

“나라가 바르면 천심(天心)도 따라주고, 관리가 청렴하면 백성들이 절로 편안하네. 아내가 어질면 남편의 화가 적을 것이요, 자식이 효도하면 아버지의 마음이 너그러워지네.”


壯元詩云 國正天心順이요 官淸民自安이라 妻賢夫禍少요 子孝父心寬이니라




[평설]

이 글은 왕수(汪洙)의『신동시(神童詩)』라는 책에 나오는 시이다. 왕수(汪洙)는 자(字)가 덕온(德溫)이다.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 아홉 살부터 시에 능하여 왕신동(汪神童)이라 불려졌다. 위 시의 내용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이 문면 그대로 이해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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