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영원히 이별하는 소리
訣別之音
지는 꽃은 가지를 하직을 하고,
석양은 지려고 하고 있는데,
비단을 찢는 하나의 소리가
서글프게 가을 마음에 들어오네.
落花辭枝, 夕陽欲沉,
裂帛一聲, 淒入秋心.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4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