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42

by 박동욱

42.매우 수월한 일

拾遺


발을 걸어 제비 새끼 가게 해주고

창문에 구멍 뚫어 어리석은 파리를 나가게 하네.

쥐 사랑해서 항상 밥 남겨 주고

나방을 불쌍히 여겨서 등불을 켜지 않네.


  鉤簾歸乳燕,穴牖出癡蠅,

  愛鼠常留飯,憐蛾不點燈.

      (宋蘇軾詩)

[해설]

원제는 소동파의 「次韻定慧欽長老見寄八首」이고, 『채근담』에도 나온다.



42. 拾遺.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