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53

by 박동욱

53. 난 와서 먹이를 주는데 넌 낚시를 드리운다

我來施食爾垂釣


못물 돌며 한가한 걸음으로 물고기 노는 것 보는데,

바로 아이들 장남삼아 낚시질 하는 배를 만났네.

물고기 사랑하는 건 같지만 마음 각자 다르기에,

난 와서 먹이를 주는 데 넌 낚시를 드리우네.


  繞池閑步看魚遊,正值兒童弄釣舟,

  一種愛魚心各異,我來施食爾垂釣。

         (唐白居易詩)


[해설]

이 시는 백거이의「观游鱼」이다.



53. 我來施食爾垂釣.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