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시냇가에서 낚시질을 하지 않는다
溪邊不垂釣
시냇가에서 낚시질을 드리우지 않고
산 속에서는 문을 열지 않노니.
문 열면 산 새들이 놀랄까봐서
낚시 드리우면 시내 물고기 혼동할까봐서.
溪邊不垂釣,山中不開門。
開門山鳥驚,垂釣溪魚渾。
(明陳繼儒詩)
현재 한양대 인문과학대 교수다. 2001년 『라쁠륨』 가을호에서 현대시로 등단했다. 40여 권의 책을 썼다. 2021년에 프로복서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사랑하는 유안이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