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71

by 박동욱

71.비바람 부는 밤에 문을 지키는 것

風雨之夜的候門者


남 위해서 문 앞을 지키고,

남 위해서 마을을 지키네.

밤낮으로 불안해 하면서

사람이 남긴 것을 먹는구나.

내 마음은 화살같이 곧아서,

오직 충의만을 알고 있으니

책임 지는데 노력하면서

보답을 바라지 않네.


  爲人看門,爲人守閭,

  日夜皇皇,食人唾餘。

  我心如矢,唯知忠義,

  努力負責,不希報賜。

    (嬰行補題)


71. 風雨之夜的候門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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