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72

by 박동욱

72.가지 끝에 예쁜 새도 또한 벗이네

好鳥枝頭亦朋友


홀로 앉았으니 누가 서로 짝을 지을 것인가.

봄날 새는 가지에서 울고 있었네.

새소리는 참되고 아름다우니,

인도에 있는 가릉과 같도다.


  獨坐誰相伴,春禽枝上鳴。

  天籟真且美,似梵土迦陵。

      (杜蘅補題)


[해설]

가릉(迦陵): 인도에서 나는 새의 일종. 소리가 곱기로 유명하다. 가릉빈가(迦陵頻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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