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108

by 박동욱

108.기린이 교외 들판에 있다

麟在郊野

기린이여 기린이여 교외 들판에 있으니,

이마는 이리와 같고 발굽은 말과 같은데 잘도 펄쩍 뛰네.

산 풀을 밟지 않고 벌레 밟지 않았으니

비록 군사 장비 설치해도 침략하지 않네.


  有麟有麟在郊野,狼額馬蹄善踴躍,

  不踐生草不履蟲,雖設武備不侵略。

          (子愷補題)



108. 麟在郊野.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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