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츠카이(豐子愷)의 호생화집(護生畫集) 200

by 박동욱

200.흰 나귀가 주인을 위해서 죽었다

白驢殉主


명나라 말기에 장헌충(張献忠)이 촉성을 쳐부수자 촉왕이 그 자녀와 궁인을 거느리고 우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 왕이 타고 다니던 흰 나귀가 그 곁에서 배회하다 우물에 뛰어들어 왕을 따라 죽었다.


  明末,張賊破蜀城, 蜀藩率其子女、宮人,投井死. 王所乘白驢,躑躅其旁,亦跳入殉焉. (《虞初新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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