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생은 보완하는 것이지
완성하는 것이 아니다
완벽해지려 하지 말자
나를 위한 사람들의 행동은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나를 향한 사람들의 말은
나에게 영향을 줄 수 없다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말은
내가 아닌 자신에게 하는 말과 같다
그들은 본인 자신도 아직 해결하지 못한
자기 생각을 이야기한다
나는 여행에 반하지 않았다
여행지에 동화되는 '나'에게 반했다
하나의 선택으로
하나를 얻으면서
다른 하나를 잃을 수도 있고
여럿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그 크기는 미리 알 수가 없다
지금 나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마음에 충실했으면 한다
늘 순간의 선택이 옳다
후에 찾아올 그 어떤 형태의 잃음에도
기필코 가져야 할 하나를
그 순간 갖는 것이
후회 없는 삶을 산다는 것
후회 없는 삶은
용기있는 결단으로 정해진다
그래
대단한 노력이 아니라도
묵묵히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오기도 해
버티는 것도 용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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