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The scenery I've seen.
한파경보 재난 문자까지 날아온 날. 회사 식구들과 강원도로 출사. 추위와 함께 바람도 강해서 때론 몸도 떠밀려가고, 장갑을 껴도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지만 바다 앞에 있다는 사실 하나가 이 모든 환경을 인내하게 한다. 바다와 같은 존재가 있다. 그 존재가 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환경을 인내하게 된다. 나에겐 그런 존재가 있다:)
사진 & 글 _ 2018.1.23. 정동진.
"존재를 귀하게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과 "그대로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을 담아가는 사람사진, 오병환 사진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