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는 날의 한 조각.
밤 길을 걷는다.찬 바람이 분다.싫지 않다.계절이 가고 또 오는 신호 같은 것.두꺼운 옷을 걸치고 종종걸음으로 걷는다.주머니 속에서 곁에 있는 이의 손을 마주 잡거나착 달라붙어 온기를 나눈다.얼굴을 스치는 찬 바람이 그래서 싫지 않다.찬 바람 부는 따듯한 밤 길을 걷는다....#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세기피앤시 #zeisstouit32
"존재를 귀하게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시선"과 "그대로 아름다운 우리"의 모습을 담아가는 사람사진, 오병환 사진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