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날의 한 조각.
밤 길을 걷는다.찬 바람이 분다.싫지 않다.계절이 가고 또 오는 신호 같은 것.두꺼운 옷을 걸치고 종종걸음으로 걷는다.주머니 속에서 곁에 있는 이의 손을 마주 잡거나착 달라붙어 온기를 나눈다.얼굴을 스치는 찬 바람이 그래서 싫지 않다.찬 바람 부는 따듯한 밤 길을 걷는다....#사람사진 #그대로아름다운우리#세기피앤시 #zeisstouit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