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민트 Oct 31. 2020

마음은 에너지, 설레는 주파수를 찾아라

       

몸도 마음도 진동하는 에너지


20세기 후반 물질에 입각한 ‘뉴턴’의 가설은 막을 내리게 됐다. 뉴턴의 물리학적 관점은 우주 만물을 물질로 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20세기 접어들며 양자 물리학자들에 의해 우주의 모든 구성 물질은 에너지로 존재함을 밝혀내는데 성공했다. 아인슈타인은 인간은 물론 우주 만물이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존재하는 집합체란 것을 증명해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을 ‘소우주’라 부르는 것은 신비주의가 아닌 과학이라 할 수 있겠다.

    

세계적인 신 생물학자 ‘브루스 립턴(Bruce H. Lipton)’박사는 저서 <믿음의 생물학>에서 그 에너지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 바 있다.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사막의 돌개바람에서 모래와 먼지를 모두 제거한 토네이도, 소용돌이와 같고, 그것들이(쿼크와 광자) 모여 원자를 이룬다. 이 원자는 멀리서 보면 희미한 공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놀랍게도 그 형체가 사라지며 텅 빈 허공만 보인다]


이렇듯, 모든 만물이 형체가 있는 단단한 물질로 존재하는 듯 보이지만, 책상이든 사람이든
마지막까지 확대해 보면,텅 빈 에너지 상태의 파동으로만 존재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 발견으로 물질 차원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많은 이론들이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중 서양에서 배척되어 왔던 동양사상이 근래 들어, 명상을 통한 치유를 비롯해 여러 학문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붓다는 이미 기원 전부터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 을 말했다. 모든 것들은 다  공空하므로 색色이라는 것도 다 공이다. 풀이하면 <텅  마음에 충만함이 있다>  바로 우주와 만물이   상태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이다. 따라서 나라는 한계의 틀을 만들고 내 것을 구분짓는 것은 물질에만 갇힌 좁고 어리석은 마음이라 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은  물질과 물질은 서로 분리되어 있지만, 또 서로 깊이 얽혀있어 물질과 에너지를 별개로 볼 수 없다고 했다.  쉽게 말하면,  비어보이는 공간과 우리는 에너지차원에서는 사실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불교의  「‘공’이기 때문에 우주 만물이 상호의존 한다] 는 말과도 일치하는 주장이다. 자연을 비롯한 우리의 에너지는 마치 물결처럼 진동하며 저마다 고유 주파수로 공명하고 있는 것이다.


생각도 곧 에너지다. 좋은 생각은 좋은 에너지의 주파수와 공명한다. 따라서 좋은 생각을 할 때, 우리의 에너지도 좋은 주파수를 내보내게 되고, 당연히 같은 선상의 좋은 에너지들과 공명하며 끌어오게 된다.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고대 인도 현자들의 우주관이 현대물리학과 일치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림은 인도의 현자들. ⓒshreyankm




긍정적 파동에 올라타라


19세기 초 미국의 물리학자 ‘토마스 영’에 의해 <이중슬릿(Double slit) 실험>이 이루어졌다. 미립자를 쏘아서 이중슬릿을 통과시켜 보는 실험이었다. 그랬더니 관찰하는 순간에는 입자형태(물질)로 통과하고 관찰하지 않을 때는 물결무늬의 형태(에너지)로 통과하는 현상을 발견했다. 즉, 입자들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 형태로 존재하다가 마음을 내어 바라보는 순간 물질의 형태로 바뀐다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를 양자 물리학자에선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 부른다.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고
바라보는지에 따라
그대로 현실에 물질화된다는 것이다.     


이 실험 결과에 과학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후 많은 과학자들이 재 실험에 나섰고, 모두 같은 결론을 얻었다.  ‘김상운’ 작가의 베스트셀러 ‘왓칭(Watching)’ 시리즈에는 관찰자효과에 관한 근거와 실험 등 무수한 입증 사례들이 담겨있다. 그에 따르면 에너지를 구성하는 이 미립자들은 거리에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한번이라도 연관성이 있는 미립자는 얼마나 떨어져있든 빛보다 빠르게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것이다. 그것도 영원히 말이다.


 그 예로 멀리 떨어진 누군가에게 전화를 해볼까 하고 생각했는데 마침 전화가 오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거리와 상관없이 우리는 주의를 기울이는 생각의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다.



에너지는 주파수에 따라 서로 물결을 이루며 파동이 일어난다. 그리고 서로 다른 두 주파수가 만날 경우, 그 파동은 서로 영향을 받으며 긍정적 혹은 부정적 으로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첫 번째, 두 주파수의 에너지가 조화로운 경우는 파동 물결이 크고 강하게 퍼져나간다. 긍정적 (보강간섭)인 경우다.  
두 번째는, 두 주파수가 시간 차이가 있거나 어긋나고 조화롭지 못할 경우,  물결 파동은 각자가 짧게 일어나고 멈춘다. 부정적 (소멸간섭)인 경우다.

이렇듯, 우리가 누군가와 맞고 맞지 않는 느낌과 관계 유지의 여부들도 이런 에너지 차원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임을 알 수 있다. 서로 잘 맞으면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지만, 서로 삐걱거리고 맞지 않으면 생각이 멀어지고 연결 에너지도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내 삶에
끌어오지 못한 일들이 있다면
내 생각과 모든 주파수가
그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의식과 무의식이 서로 다른 경우, 바로 소멸간섭이 일어난다.  예를 들면,  의식적으로  “나는 겨울에 유럽여행을 갈꺼야! 꼭 간다!” 라고 결심을 한다고 하자. 그렇치만 무의식 속에서는 “아.. 돈도 없고, 시간도 없고 진짜 갈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자꾸 일어난다면 소멸되는 것이다.  플러스에 마이너스를 합하면 ‘0’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유럽 여행을 가겠다!라고 마음 먹었다면, 생각을 플러스주파수 즉, 원하는 주파수대로 옮겨가야 한다. 비행기 날짜를 알아본다거나 관련 자료들을 찾아본다거나 여행지 코스를 상상해보는 것이다.


실제와 상상을 구분 못하는 뇌를 자극하는 시나리오를 계속 그려보면서 의식과 무의식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긍정적 에너지도 더욱 강해지므로 구체적인 정보와 동기와 행동 반응들을 불러오면서 현실로 끌어당기게 된다.


긍정파동과 부정파동은 여러 가지 신호를 알려준다. 인간관계나 장소, 건강 등에 있어 나에게 맞지 않는 선상에 있을 경우에는 여러 문제들로 계속 신호가 온다. 맞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에는 멀어지고 이별을 한다. 억지로 어떤 장소와 만남을 이어갈 경우에는 건강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반대로 긍정적 파동에 올라 탄 경우, 누군가 만나면 좋은 기대감이 생기고 생각만으로 마음이 놓이고 조급하거나 불안함없 편안한 느낌이 든다. 이런 좋은 느낌을 늘려가야 인생에도 더 큰 공명을 일으킨다. 결국 긍정적 에너지 넘치는 삶은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선택을 하는지 자신의 의지에 달려 있다.      




원하는 삶의 주파수대에 머물러라    


미국의 천재 전기 공학자이자 에디슨의 라이벌이었던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는 “우주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모든 것을 에너지와 주파수 진동에 입각해서 생각하라”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긍정적 현실을 만들어가려면 그와 맞는 조화로운 웨이브 선상에 있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나 여유로운 사람들은 그 자체로 에너지 주파수가 높다.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은 스스로 잠재의식을 열고 우주 주파수에 맞추어 본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파수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 선망의 대상들은 대중들의 에너지까지 함께 받기 때문에 그 진동주파수는 어마어마하다.


만약 상위 주파수대로 옮겨가길 원한다면, 일상생활과 주변 환경을 그 주파수에 맞는 기분과 느낌으로 웨이브를 타려는 연습을 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면,  지금 당장 돈은 없지만 넓은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다는 꿈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낮은 주파수에 올라타는 생각은 다음과 같다.
 “쥐꼬리같은 월급에 어느 세월에 이사 가겠어?”
“ 우리 형편에 다 그림에 떡이야!”
“미쳤지. 저 가격이 말이 돼?!”

반면,  높은 주파수의 생각들은 다음과 같다.
 “00 아파트는 B타입 구조가 좋던데”
 “00아파트 주변은 산책하기 좋겠다”
 “이사하면 거실은 모던 스타일로 꾸밀꺼야”

이런 생각들이 원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느끼고 설레이게 하는 진취적인 생각들이다. 이런 생각은 더 좋은 설레임을 느끼고 싶도록 우리 뇌를 자극하고 그와 같은 더 많은 정보와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이렇게 좋은 생각과 에너지들이 시너지를 일으키며 결국에는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원하는 생각과 무의식의 주파수가 일치하는 것, 그것이 그만큼 중요하다. 그러므로 좋은 생각, 좋은 에너지의 장소와 만남 등에서 일상적으로 자신의 에너지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원하는 사업이 있다면 그에 걸 맞는 사업장소를 직접 가본다거나 강좌를 들으러 가보자. 그런 장소에는 나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들이 모여 있고 그 힘도 강해서 주파수도 올라간다. 멘토를 만나고 오면 무의식 속 꿈의 이미지도 더욱 생생하게 그려지고, 설렘의 물결도 훨씬 커진다.      


만약 스트레스 상황이라면, 주파수가 낮아져 긍정 에너지를 만들기 어렵다. 그때는 에너지를 떨어뜨리는 일이나 사람, 생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예를 들어 꿈은 커도 되지만 그 과정으로 돌아와 작은 목표에 집중해야 하는데 너무 큰 목표에만 집중되면 거기에 입도되 쉽게 지친다. 과연 부정적에너지를 일으키는 요소가 뭔지 잘 살펴보고 적어보자.


그리고 명상을 꼭 하는 게 좋다. 명상은 거창한 게 아니다. 가볍게 호흡에 집중하는 것도 좋고 멍 때리는 것도 좋다. 생각으로부터  발짝 물러난다는 생각으로 멈추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추천할 만한 것은 요즘 온라인상에는 명상음악들이 많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 자기 전, 후 10분씩 이완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주파수별 명상음악들도 이용해보길 바란다.      


좋은 에너지 주파수들은 자연에 가장 많다. 햇볕이나 식물, 동물, 흙냄새, 새소리, 물소리 등등 아주 좋은 공명에너지들이 넘쳐난다. 자연과 교감할 때 울림은 커지고 에너지가 충만해진다. 처음에 말했듯 텅 비워지면 무한한 우주와 공명할 수 있다. 아이와 같이 뛰어놀  있는 열린 마음이 가장 높은 주파수다. 원하는 것을 상상하며 기분까지 느껴볼 수 있다면, 다가갈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산책이나 운동 등 몸을 움직여 진동수를 올려주는 것도 좋다. 또는 기분이 다운될 때는 비트가 빠른 음악을 통해 에너지를 올려준다거나 흥분했을 때는 잔잔한 음악을 들어준다. 432hz, 741hz, 528hz 등 다양한 치유주파수 음악들이 있다. 에센셜 오일 향을 이용해도 좋다. 허브 종류들 중엔 라벤더가 118hz로 치유작용이 있다고 한다.


그보다 좋은 것들도 많으니 스트레스나 긴장도가 높은 분들은 이용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들은 선한 의도를 바탕으로 뭐든 늘려가도록 하자. 어느새 잠재의식이 활짝 열려 있을 것이다.      

    


Check point

1. 우주와 인간 모든 만물은 물질이자 에너지다.

2. 물질도 사람도 관찰현미경으로 보면 텅 비어있는 에너지 파동뿐이다.

3. 물질은 에너지와 분리해서 볼 수 없다. 우리는 서로 빈 공간 없이 연결되어 있다.

4. 입자는 물결무늬 에너지 형태로 있다가 마음을 내어 바라보는 순간 물질 형태로 바뀐다.

5. 입자들은 거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인연된 것들과는 빛보다 빠르게 영원히 정보를 주고받는다.

6. 서로 다른 에너지가 만날 경우, 긍정파동(보강간섭)과 부정파동(소멸간섭)을 일으킨다.

7.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원하는 주파수에 맞는 긍정파동을 늘려가야 한다.

8. 높은 주파수는 상상을 불러올 수 있는 생각들이다.

9. 원하는 것과 무의식의 주파수가 일치할 때, 에너지는 확장된다.

10. 주파수를 높일 수 있는 장소, 사람, 음악, 향기, 자연, 명상 등을 이용하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