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성직의 길로
후회하지 않으리
구세군의 하급 사관(특무),
나와 아내는
인간적으로 못나서 부족한 사람이나
예수님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 커서
그 길을 향해
망설임 없이 나아가기로 결단했다.
하느님의 위로를 전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하느님과 구세군을 위해
이 작은 한 몸을 기꺼이 바치고
교회의 담임사관을 사랑으로 섬기며
이 땅의 다문화가정을 위해 살겠노라고,
그 날이 곧 다가온다.
나는 분명히 확신한다.
내 주변에서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내게 찾아와서
예수님의 위로를 받고자,
나는 오직 예수님의 위로를 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