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먹고 심하게 체한 것 같은 상태이다
울분이 쌓인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오나
돌아오는 것은
패배와 절망 뿐이다.
이 울분을 누가 알까?
성실히 살아온 사람을
호구로 삼아 놀리는 이 세태,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을까?
마음에 절망과 패배가 짓누른다.
나이는 점점 먹는데
안정적으로 일할 일자리는
찾아보려고 하나
경력이 많은 사람 위주이다.
신입은 받아주지 않는다.
나 이렇게 살지 않으려고
어린시절에 많은 준비를 해 오며,
마음을 힘겹게 지켜왔으나
삶의 자신감과 의욕이 멀어져 가니
사람들이 추풍낙엽이 되어간다.
※ 모 아르바이트 채용 싸이트를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