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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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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Feb 13. 2018

마음에 쌓인 울분

뭔가 먹고 심하게 체한 것 같은 상태이다

울분이 쌓인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살아오나

돌아오는 것은

패배와 절망 뿐이다.

이 울분을 누가 알까?


성실히 살아온 사람을

호구로 삼아 놀리는 이 세태,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을까?

마음에 절망과 패배가 짓누른다.


나이는 점점 먹는데

안정적으로 일할 일자리는

찾아보려고 하나

경력이 많은 사람 위주이다.

신입은 받아주지 않는다.


나 이렇게 살지 않으려고

어린시절에 많은 준비를 해 오며,

마음을 힘겹게 지켜왔으나

삶의 자신감과 의욕이 멀어져 가니

사람들이 추풍낙엽이 되어간다.


※ 모 아르바이트 채용 싸이트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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