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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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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영서 Dec 06. 2018

사회복지의 한계를 느꼈다

예수님의 말씀보다 못한 세상의 지식

세상의 지식의 모순됨


고질적이고 지속된

가정불화로 인한
노모의 가정폭력과 학대가

나의 몸과 마음, 영혼을 병들게 하여

사회복지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건만

내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노모의 가정폭력과 학대를 조장한다.

나는 그만큼 힘들어 지치는데 말이다.


노모의 가정폭력과 학대가

오늘도 사람들 옆에서 보고 듣는 데서 이어진다.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이

영양가가 매우 0점이니

편의점 사장과 직원에게 팔지 말 것을

내게 욕과 폭언, 저주, 폭력으로 강요했다.


내가 매일 왜 그걸 사먹는 지,
내가 왜 원청회사의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지도
노모는 이해 못하고 모르면서

그럴만한 사정도 이해 못하면서

노모는 일방적으로
자신의 뜻을 내게 강요한다.

나는 이 때문에
내 나이 20대 초반 시절 부터 지금까지
심지어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인
아내의 매우 친했던 죽마고우와
미혼의 한국여자들로 부터 마마보이라 불렸다.

아내가 이에 나를 매우 안타까워 한다.


내가 결혼을 안했으면

아는 형님과 함께

강원도에 있는 화약공장에서

기도로 만든 청원경찰복을 함께 입고서

정규직 직원인 청원경찰로서
장기근속을 생각하며

정년퇴직을 목표로 일하면서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도

인생의 못다한 목표를 이룰 것 이었다.


노모의 가정폭력과 학대 때문에

교회에서도 미운오리새끼가 되었다.

직장에서도 역시 마찬가지가 되었다.

아무도 내게 다가오는 사람조차도 없다.

나는 예수님께 나아갈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나는 마음과 육신에 중병에 걸렸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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