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5키로_117일차

자신만의 면역체계를 만드는 방법

by FriendlyAnnie

입춘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다.

끝나지 않을것만 같았던 겨울이 이제 끝나가고 봄의 기운이 아직은 추운 영하의 날씨이지만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봄날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는 하루가 시작되었다.


달리기를 시작한 후로는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겨울을 나게 되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는 일상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살아가다 보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나도 바쁜 일상에서 운동을 할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해 한때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일 년에 몇차례씩 응급실 신세를 지기도 했고 목디스크가 심해져서 한쪽 팔을 6개월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던 적도 있었다.


달리기를 시작했던 초기에는 달리면서 몸의 안 좋은 증상들이 두드러져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다. 달리면 골반도 아프고 등과 목의 통증도 심하게 느껴지고 위가 아파서 달리기를 멈추었다 달리기도 했었다. 달리기를 지속하면서 신기하게도 그 통증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달리기를 1년 정도 지속한 후 난 고혈압 약 복용을 중단할 수 있었고 목디스크 증상도 거의 사라졌다.


달리면서 몸의 안 좋은 증상들이 점점 사라지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달리기는 자연스럽게 나의 일상으로 자리잡았고 이젠 달리기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는 달리기 마니아가 되어가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달리기를 멈출 수 없는 것은 달리기가 이제 취미나 기호에 맞는 운동 이상의 의미를 넘어선 나의 최고의 생존 수단이자 나의 면역체계를 형성해주는 특효약이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을 유지하고 우리의 꿈과 목표를 향한 걸음을 지속하기 위해서 건강은 필수이다. 건강하기만 하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이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나를 매일 밖으로 이끌어 내 달리기를 할 수 있게해주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면역체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매일 실천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