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면서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 지 더욱 깨닫는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달리면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위가 쓰리기도 하다. 그럴때면 난 큰 호흡을 하면서 내 몸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게 된다. 숨을 깊이 들이쉬면서 산소를 흠뻑 들이 마시면 아픈 머리도 쓰리던 위도 조금 더 나은 상태가 된다.
제대로 하는 호흡은 운동을 할 때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우리에게 큰 도움을 준다. 나는 한 때 바쁜 스케줄에 쫒기어 스트레스를 가득 안고 살아갔었다. 일에 쫒기어 다급한 상황에서 호흡이 곤란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몸 상태도 나빠지는 경험을 많이 했었다. 그런 내가 함께 미라클모닝을 하는 멤버들로부터 호흡법을 배우고 조금씩 적용해 보면서 호흡으로 나를 회복하는 방법을 익혀왔다. 크게 숨을 들이쉬어 산소를 가슴으로 머리로 보내고 다시 크게 내쉬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몸의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방법을 이제 내 일상 모든 일을 하는 동안 적용하고 있다.
몸이 지치고 힘들 때도 스트레스와 화가 나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려는 순간에도 호흡법을 이용하면 몸의 상태도 호전되고 스트레스와 화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크게 숨을 들이 쉬어 산소를 가슴으로 머리로 보낸 후 다시 길게 숨을 내쉬는 방법을 많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그러면 하루를 좀 더 맑은 정신과 가벼운 마음으로 평온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