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2.
남편은 돼지불백, 나는 주꾸미. 주꾸미가 무척 연했다.
<성북동 돼지불백>엔 주꾸미가 있고 <쌍다리 돼지불백>엔 낙지가 있다. 오늘은 월요일, 문을 연 성북동 돼지불백으로 갔다. 두 음식점이 휴일도 겹치지 않게 영업한다. 휴일에 와도 두 집 중 한 집은 영업한다. 맛도 대동소이다. 단, 요즘은 상추 리필 안된다. 연휴 끝 음식점엔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다. 나도 밥 안 하고 사 먹었다. 게으른 내가 싫지만 다 귀찮다
맛있는 한 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