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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50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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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의 반질반질 깨끗한 테이블

2020.05.04._<4> 박가네빈대떡 2호점의 스테인리스  테이블

외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맺어지고 있다. 부지런을 떨면 하루 두 번의 식사를 지어먹을 수도 있겠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니 당연히 음식점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저녁을 윤진, 소연 선생님과 하기로 하고 광장시장에서 만났다. 외국인도 내국인도 넘쳤다. 광장시장에서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을 때 박가네빈대떡 2호점으로 간다.


광장 시장의 대표 음식이 거의 있고 음식 맛도 좋지만 그곳의 반질반질하게 깨끗한 스테인리스 테이블이 마음에 든다. 잘 닦인 스테인리스 테이블이라면 수저를 놓기 전에 굳이 냅킨을 깔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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