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안전한 계란, 식재료의 이력을 알면 됩니다

자연이네 유정란으로 여는 우리집 아침밥상

8/17 남편의 아침.

계란 파동이지만 우린 걱정없다. 자연방사한 닭이 낳은 건강한 계란을 먹는다. 어느새3 년 이상 매달 40알씩 배송받아서 먹고 있다. 지난번 조류독감때도 이번 살균제 사건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계란을 먹는다.


제게 계란을 보내주시는 농부님은 경남 진주에서 닭을 자연 방사시켜 기르고 그 닭이 낳은 알을 고객에게 판매한다. 페이스북에 종종 닭이 무엇을 먹는지 어떤 환경에서 지내는지 올려주기도 한다.

우리 집에선 한달에 40알을 정기적으로 먹고 있다.


내가 먹는 먹거리의 이력을 아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뉴스에서 살균제 계란에 대해 이야기해도 난 오늘 아침에도 남편에게 스트렘블을 해줬다. 너누 오랜만에 했더니 모양은 엉망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아내는 장염과 분투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