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에 집중한 창극으로 재미와 의미를 다 잡은 공연였다. 창극단원들의 능숙한 소리와 노련한 연기로 꽉 채운 2시간 반이었다.
창극의 뿌리인 판소리의 본질을 오롯이 살려 호평받은 《심청가를 4년 만에 무대에 올림.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손진책이 대본과 연출을, 명창 안숙선이 작창을 맡았다. 군더더기 없이 정갈한 이태섭의 무대, 한국적인 색을 구현한 차이킴 김영진의 의상은 이제 좀 지루함.
망망대해로 뛰어드는 심청의 애절한 독창부터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국립창극단의 합창까지 좋다. 좋아. (By 혜자)
출연 및 제작진
극본·연출 손진책
작창 안숙선
음악감독 이태백
출연진
도창 김금미, 극의 중심을 꽉 잡아줌.
어린 심청 민은경
황후 심청 이소연
심봉사 유태평양, 정말 능청맞게 잘 함.
뺑덕 외 조유아, 웃음 담당
곽씨부인 외 김미진
장승상댁 외 이연주
옥황상제 외 조영규
화주승 외 이광복
도사공 외 최호성
선인들 외 우지용, 이시웅, 김준수, 최용석, 박성우, 김수인, 김기진
화초들 외 나윤영, 허애선, 오민아, 김유경, 서정금, 왕윤정, 김우정, 한아윤, 이나경
고수 조용수
아쟁 박희정
피리 이성도
거문고 최영훈
대금 이원왕
가야금 황소라
장고 전계열
타악 박찬희
해금 원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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