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논어_명로진의 <논어는 처음이지? >

이 책의 기획자가 말하는 <논어는 처음이지?>

by 소행성 쌔비Savvy

오랜만에, 기획한 책이 나왔습니다.
지난 이른 봄 명로진 선생님의 <논어당일치기> 강의를 듣고, 저는 '세상에 논어가 이렇게 재미있고 쉬운 내용이었어'라며 무릅을 쳤죠.
그래서 내친김에 명로진 선생님의 논어 완독 강의를 들었어요. 강의가 끝나갈 무렵 선생님께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은 그냥 두면 안되니 책으로 내자고 제안을 했고, 선생님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명로진 선생님은10여년 동안 잠들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힘든 하루를 위로받았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있게 자신의 삶은 논어를 알기 전과 알고 난 후로 나뉜다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 희미했던 공자의 '인'이 무엇인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 <논어는 처음이지?>는 작가가 얻었던 감동과 위로 그리고 저같은 '논어문외한' 혹은 논어는 학이편이 전부인줄 아시는 분들에게 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책도 이쁩니다. 내용은 음이 달린 한자 원문과 해석 그리고 작가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이 시대를 반영한 주해가 담겼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논어 본문으로 설명이 안되는 내용은 박스에서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내년 계획에 책읽기가 있는 분이라면 이 책 <논어는 처음이지?>를 권합니다. 한번에 다 읽지 마시고 잠자리 머리맡이나 욕실에 두고 하루 5분 정도만 읽으세요. 그런데 그게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재밌거든요. 게다가 워낙 쉽게 주해를 달아 초등학생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답니다.
사실 이런 책은 읽지 않고 가지고만 계셔도 개이득입니다.^^

많이 읽어 주세요.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프면 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