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리김치, 이하연 선생의 비법을 배우다.
나는 맛있는 김치 하나면 딴 반찬이 필요없다.
오늘 드디어 봉우리김치 이하연 선생의 김치 강연을 들었다. 그리고 이 분 김치의 맛의 비결을 알게되었다.
다른 김치와 달리 이 분 김치는 언제나 맛이 선명했다. 그 비법은 조미료를 배제한 양념인 듯하다. 좋은 배추 깨끗한 소금 질좋은 젓갈 그리고 단순한 양념. 뭔가 더하면 더할수록 맛은 복잡해진다. 좋다고만은 할 수 없다.
토판염에 대한 상식도 조금 늘었다. 내년 봄엔 토판염으로 장을 담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