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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쉰의 다이어트는 어땠나?

2018년 다이어트 정리_내렸다 올랐다 결국 1.5키로 감량으로 마무리

지난 해엔 <곧 쉰의 다이어트>라는 이름을 내 다이어트를 기록했다. 

결과는 1년 동안 1.5키로 감량이었다. 

지난 해 1월22일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나는 57.5키로였다. 

그 전해, 회사를 그만 둘 즈음엔 60키로가 넘어 회사를 그만 두고 나름의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여 ,

2017년엔 대략 4키로를 감량하고 2018년을 맞이했다. 

작은 키의 나에게 60키로가 넘는 체중은 여러 문제를 가지고 왔다. 


아무튼, 지난 해에는 친구들과 같이 먹는 음식의 종류의 양을 조절하고 나의 가장 큰 문제인 음주를 자제했다. 

2018년 1월 57키로대의 몸무게 57.5는 

2018년 4월엔 52.9키로 까지 내려갔다. 

4월 5월 여행의 여파로 금주가 무너졌지만 

2018년 6월 말엔 53키로 대로 유지를 할 수 있었다. 

여름 동안도 나의 체중은 잘 유지되었다. 

그러나 10월 이후 생활 패턴이 엉망이 되었다. 

음주 횟수가 늘어났고 그만큼 체중이 늘었다. 

11월 12월엔 그야말로 방탕하게 생활하는 바람에 결국 55로 그리고 56으로 체중이 올랐다. 


결국 한해동안 체중이 떨어졌다 올랐다 하여  결과적으로는 한 해동안 1.5키로 감량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나의 다이어트는 성공적이었다. 

음주와 체중과의 상관관계를 알게되었고

나의 탄수화물 중심의 식단이 내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 지도 정확하게 파악했다. 

게다가 꾸준한 근력 운동이 몸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도 알게되었다. 


나는 꾸준히 먹는 것에 신경을 썼으며 꾸준히 필라테스를 했고 음주를 자제하려 노력하였다. 

과체중이라면 빼야한다. 반드시. 

살을 빼기 위해선 엄청난 절제가 필요하다. 

음주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술이 문제가 아니라 음주로 인한 식생활 패턴이 무너지는 게 문제다. 


나의 다이어트는 쉰살에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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