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망고 보관은 이렇게 하세요
제주 애플망고는 8월20일까지 가장 맛 좋다고해요.
요즘 인싸들에게 인기라는 서귀포 도순마을 탐라수과의 애플망고. 한정된 수확으로 신라호텔 등 몇 곳에만 유통되었다고 한다. 이제 소비자에게도 직접 판매하기 시작했단다.
꼼꼼하게 포장된 박스를 여니 단향이 은은하다. 보기 좋으면 맛도 좋다고 하는데 모양도 색도 참 이쁘다.
망고는 열대 과일이다. 그래서 국내 생산은 제주에서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수확 시기도 그리 길지 않다. 그럼에도 제주산 애플망고는 못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으면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또 찾는다고 한다. 물론 자주 먹기엔 가격이 만만하지 않다. 그러니까 내 손에 망고가 들어왔다면 최상의 상태로 보관해 맛나게 먹어야 한다.
<애플망고 보관법>
-애플망고는 숙성과정이 필요한 후숙과일이다.. 손으로 살짝 만져 무른 느낌이 들고 과일향이 진하게 풍기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는 이틀정도 더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숙성된 후에는 냉장고에 3~4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숙성된 망고는 랩이나 신문지로 싸거나 팩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약3~4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숙성이 안된 상태에서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아야 한다.. -냉장 보관시에도 숙성이 진행되므로 장기간 보관은 하면 안되니 아끼지 말고 팍팍 먹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못먹었다면 망설이지 말고 먹기 좋게 손질해 냉동 보관해라. 망고는 신기하게도 냉동 상태에서 해동되어도 맛도 식감도 냉동 전과 같아 아이스크림 대용으로도 많이 먹는다.
-내가 먹은 애플망고는,
탐라수과의 것으로 제주 서귀포 도순마을에서 3대를 이어 땅을 일군 과수원이다. 모든 과수는 농장주가 직접 선별하는 과정을 거치며, 최상의 과실을 농장에서 직배송한다.
-. 특징
탐라수과의 애플망고는 현재 신라호텔 망고빙수의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반얀트리 호텔의 레스토랑 패스타에 사용된단다. 망고빙수가 비싼 이유를 알겠다.
제주도 애플망고는 나무에 매달려 끝까지 익어야 가장 최고의 맛을 내기때문에 탐라수과는 나무에 달린 망고를 하나 하나 망을 씌워 익도록 둔단다.
제주에서 나오는 애플망고는 많다 이 때 핵심은 당도(브릭스)이다. 당도 높은 애플망고는 8월20일까지 수확이 된다고 한다.
탐라수과 애플망고 주문은, 064-726-6287
참고로, 난 이 망고농장과 아무 관계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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